TWL -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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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L - 2022/12/15

본 포스트는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 프론트엔드 43기를 학습하면서 작성하는 WIL입니다. ( 1일차 )

오늘은 코드스테이츠라는 곳에서 운영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부트캠프의 첫날입니다.
첫날에는 HTML, CSS, JavaScript 같은 구체적인 코딩에 대해 수업하지 않고 커리큘럼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출석, 구글 캘린더를 통한 일정, 페어 프로그래밍, 아고라스테이츠, 코플릿, 코드아일랜드 등의 개념과 사용 방법에 대해서 학습했습니다.
또한 코드스테이츠 이외에 질문하는 방법, 메타인지, 스케줄관리 등 코딩 이외의 학습자가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셨습니다.

오늘 학습한 부분 중에 와닿고 좋았던 부분에 대해서 정리하겠습니다.

📌 Pair Programming

페어 프로그래밍이란 짝을 지어서 같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단순히 같이 코드만 작성하는 것이 아닌 네비게이터와 드라이버로 역할을 구분합니다.

  • 네비게이터: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전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 ( 주기적으로 피드백 및 오류 발생하는 코드 즉시 알려줌 )
  • 드라이버: 네비게이터의 제안에 따라서 구체적인 문제해결 역할 ( 화면 공유 및 코드 작성 ) ( 본인이 작성한 코드는 네비게이터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함 )

시작하기 전에 처음 뵙는 분이라면 아이스 브레이킹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해진 시간 혹은 문제 단위로 역할을 바꿔서 진행합니다.
혹시 문제를 풀다가 쉽게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의사코드 작성을 추천

📌 질문하는 방법

  • 질문하기 전에 수행
    1. 모르는 부분이 나왔다면 일단 검색을 먼저 해본다. ( how to를 붙이는 것을 추천 )
    2. 핵심 키워드를 찾는다.
  • 질문 방법
    1. 질문에 좋은 제목을 단다. ( 제목으로 문제의 원인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도록 )
      ( 백준 1000번 질문입니다! (X) )
      ( 백준 1000번인데 배열 메서드 map()을 사용하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O)… 이것도 애매하지만 이렇게 더 구체적으로 모르는 부분을 제목에 작성 )
    2.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코드를 첨부하고 잘못된 결과를 보여준다.
      ( 배열 메서드 map()을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사용했고 원하는 결과는 A인데 B라는 오류가 나와요 )
    3. 잘못된 결과를 다른 사람이 재현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 code spinnpet 활용 ( codepen, codesandbox ) )
    4. 답변을 통해 도움을 받았다면 그 답변을 통해서 어떻게 해결했는지는 간략히 서술하고, 감사를 전한다.
      ( 내가 모르는 것을 찾아볼 때 어떤 답변으로 해결했다는 콜백이 있으면 확신을 가질 수 있어서 정말 많이 도움이 됨 )

📌 수강 전략 세우기

1. 목표 세우기

실현할 수 있으면서 최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웁니다.

… 굳이 나의 목표를 인터넷에 작성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강사님이 추천한 방법이라 작성함 …

  • 나의 목표
    1. 수료 전 or 수료 후 바로 취업
    2. 반드시 사수가 있는 회사
    3. 초봉이 3000 이상인 회사

2. 스케줄 관리

부트캠프는 비전공자를 6개월 동안 학습시켜서 취업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당연히 쉽게 시키는 대로만 해서는 할 수 없습니다.
시키는 것만 하지 않고 본인이 필요에 의해서 스스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9 ~ 18시까지 스케줄이 정해져 있고 점심시간 제외 8시간 동안 매일 학습을 하므로 체력과 컨디션 관리가 중요합니다.
오늘 학습한 부분을 이해하기 위해서 18시 이후에 더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고, 다음 학습에 지장이 가지 않기 위해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런 부분을 인지하고 스케줄을 관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마라톤처럼

  • 권장 사항
    1. 학습 후 적어도 2시간 이상 개인 학습 ( 다음날 일정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수행 )
    2. 수면 시간 조절 ( 명확한 취침 시간 지정 )
    3. 주말 및 공휴일에도 적어도 4시간 학습 추천
    4. 블로그 작성 시간 따로 구비
    5. 게임, 운동, 드라마 등 개인 여가 활동은 최대한 자제 (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도 체력 소모 )

3. 메타인지

메타인지란 말이 저는 되게 생소했습니다.
일단 처음 듣는 말이고, 어떤 뜻인지 전혀 유추가 안 됐습니다.
제공해주는 자료를 읽고 이해한 뜻은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생각하는 것은 말이 쉽지 생각해보면 엄청 어려운 일입니다.
만약 오늘 본인이 남들보다 조금 더 잘했다면 “나는 오늘 잘했어.”, “이 정도면 오늘은 충분해” 이렇게 자기 합리화를 하면서 공부를 소홀하게 합니다.
만약 오늘 본인이 남들보다 조금 더 못했다면 “나는 왜 이것밖에 못 하지?”, “어차피 안 되는데 하지 말자.” 이렇게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오늘 나를 타인과 비교해서 어땠는지 판단하지 말고, 객관적으로 스스로를 바라보고 어떤 점이 부족하고 잘했는지 판단하고 인지하고 생각해보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3.1 블로그 작성

메타인지를 트레이닝하기 위해서는 글쓰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Today I Learned을 통해서 매일 오늘 공부한 것에 대해서 간단하게 회고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블로그도 질문과 유사하게 일단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잘 정돈된 글을 작성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잘 쓰자”, “수준이 낮지 않나?”라는 생각을 갖는 것보다는 일단 작성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어차피 지울 수 있음 )

  • 작성 내용
    1. 현재(오늘 X) 기분이나 느낌을 구체적으로 표현
    2. 오늘 학습한 내용들을 단어로 나열
    3. 단어들을 설명하는 글 작성
    4. 설명하기 어려운 단어를 구체적인 이유를 찾기
    5. 설명하기 어려운 단어를 질문한다면 어떻게 할지 생각하기

😶 마무리

오늘 얻은 것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목표와 메타인지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항상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지 않아서 “이 정도면 충분해”라는 생각으로 마무리하지 못하고 중간에 끝내는 경우가 많았었습니다.
앞으로는 명확한 목표와 구체적인 계획으로 중간에 탈선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는 생각했습니다.

메타인지에서는 조금 충격을 받았습니다.
스스로 객관적으로 바라볼 줄 안다고 생각했었는데 깊히 생각해보니 객관적인 척하면서 누구보다 주관적으로 저 좋을 대로 생각하고 판단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더 스스로를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 기사는 저작권자의 CC BY 4.0 라이센스를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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